[유정복 "화물 총파업 폭력"..민노총 “매도말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과 관련해 '폭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자 노조 측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유 시장은 페이스북에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는 경제를 망치고 국민을 힘들게 하는 폭력이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민노총은 즉각 유 시장의 책임 회피를 비판하고 화물연대와 교섭에 나설것을 정부에 건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민노총 인천본부는 오늘 인천시청 앞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일대 거리 2.5㎞를 행진했습니다.

[인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6대 추가 투입]

오는 9일부터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 새로 제작된 전동차 6대가 추가 투입됩니다.  2016년 개통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전동차 6대를 신규 제작하고 전차선, 궤도, 신호, 통신설비 등의 시스템을 증설하는 사업을 완료한 겁니다. 전동차가 총 43대로 늘어나면서 운행 횟수는 17회가 증회 되고 운행간격은 24초 단축됩니다.  최고 혼잡도는 약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혼잡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연 “도정 전반에 유쾌한 반란 일으켜 달라”]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의회 민주당 청년 의원들에게 도정 전반에 신선한 아이디어로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도담소에서 도의회 민주당 청년지원단과 오찬을 함께 했는데요, 청년도의원들이 모든 경기도 정책에 참여해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참석 의원들은 청년 일자리 문제와 경기도 조직개편안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하며 만남을 정례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경기도, 수출 유공자에 도지사 표창 전달]

경기도는 오늘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내 수출기업과 임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2019년부터 첫 수출을 시작한 기업 중 실적이 우수한 76개사에게는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는데요, 특히 수출프론티어기업 중 IT와 기계, 뷰티 등 5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둔 ㈜웹게이트 등 5개사는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했습니다.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 기업은 3년간 도의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신청시 가산점 3점을 , 수출 신인왕은 가산점 5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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