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옛 청사에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 

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남겨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를 ‘경기도사회혁신복합단지’로 조성합니다. 경기도는 오는 2025년까지 옛 청사 외형을 최대한 보존한 채 경기도의 자산을 도민과 나누는 ‘기회곳간’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경기도는 옛 청사의 11개 동 중 6개 동을 문화예술관과 아이놀이동 등으로 재구성할 계획입니다. 또 앞으로 사회혁신복합단지와 관련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단지의 명칭과 상징 등을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합니다. 

[인천시민 대부분 “고등법원 설치 절실”] 

인천시의 연구 결과 시민 대부분은 인천에 고등법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등법원이 신설되면 4천억이 넘는 경제파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인천 시민들은 행정·형사의 항소심을 받기 위해서는 왕복 4시간 거리의 서울 서초동까지 가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서울고법의 업무 과부하로 재판의 지연 등 시민들의 불편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고법 유치를 위한 정책이 통과되도록, 범시민 서명운동과 토론회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의 미래 이끌 ‘시정혁신단’ 출범] 

인천시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시정혁신단’이 본격 가동에 나섰습니다. 인천시 민선 8기 혁신 정책의 자문역할을 맡게 될 ‘시정혁신단’은 오늘 시청 중앙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는데요, 출범식에서 혁신단 위원들은 그동안 회의를 통해 발굴한 주요 혁신 과제를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주요 혁신과제는 인사·홍보 분야와  재정·경제 분야 등 총 36개로 구성됐습니다. 유 시장은 “혁신과제 하나하나가 인천에 새바람을 일으킬 좋은 토양분이 되도록 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정부시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성료] 

시 승격 59주년을 맞은 의정부시가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의정부시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시·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는데요, 14개 동 선수와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의정부태권도시범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줄다리기와 계주 등 시민과 함께하는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송산권역동으로, 준우승은 신속권역동이 차지했습니다. 

[‘콜뛰기’ 불법운송 영업행위 무더기 적발] 

불법 택시영업 일명 '콜뛰기'를 한 일당과 허가 없이 화물 운송을 하고 돈을 받은 화물차주 등 17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여객, 화물자동차 불법유상운송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총 17명을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다 적발돼 처벌을 받았지만 1년여 만에 다시 적발되거나, 화물운송 허가 없이 본인의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이용해 1일 평균 8건의 불법 택배 운송행위를 하다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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