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학원연합회는 9월 한양대게스트하우스 11층에서 진행된 ‘일일포차’ 행사에서 모금된 금액 일부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산시학원연합회 깅관수 회장이 대한적십자봉사단 안산지구협의회 정대수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강관수 회장과 오른쪽 네번째 정대수 회장. (사진=김대영 기자)
안산시학원연합회 깅관수 회장이 대한적십자봉사단 안산지구협의회 정대수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강관수 회장과 오른쪽 네번째 정대수 회장. (사진=김대영 기자)

연합회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학원 원장들과 선생님들에게 즐거움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학원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공연과 식음료, 티켓 판매 등으로 ‘일일포차’를 성황리 마치고 수익금 중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고 전달했다.

강관수 회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한 많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학원연합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더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 정대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행사를 통해 기부금을 받아 지역의 취약계층인 적십자 결연세대에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안산시학원연합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산시학원연합회는 강관수 회장을 중심으로 안산시교육지원청에 1000여 개의 학원이 등록하여 보습·음악·미술·외국어·입시보습·입시미술·기술 분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희망스터디로 지역의 어려운 학생을 위해 수강료를 무료 또는 일부 지원하여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보이지 않게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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