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참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9월15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31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31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 개인전 종합우승 기념사진 2매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9월15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31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찬진 구청장과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동구)

동구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조희경(-67kg) 선수가 금메달, 최수영(-46kg) 선수와 장은지(-62kg) 선수가 은메달, 윤현승(-57kg)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정규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에 출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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