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도약에 최선"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시민들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미래를 생각하며 IFEZ가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진용 제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식이 9월7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청(G타워)에서 열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김진용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기를 당부했다. (사진=인천시)

김진용 제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식이 9월7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청(G타워)에서 열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김진용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기를 당부했다. (사진=인천시)

김진용 제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식이 9월7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청(G타워)에서 열렸다.

인천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김진용 전 청장을 최종 후보로 선발하고 법무부의 인사 검증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동의를 받아 이날 임명장을 수여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김진용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기를 당부했다.

김진용 신임 청장은 앞으로 3년간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총괄지휘하게 된다.

김 신임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직자들에게 "5년전 제5대 청장 취임에 이어 제7대 청장으로 다시 취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ifez의 존재이유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한 소명의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김진용 제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식이 9월7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청(G타워)에서 열렸다. 김진용 신임 청장은 앞으로 3년간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총괄지휘하게 된다. (사진=인천경제청)
김진용 제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식이 9월7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청(G타워)에서 열렸다. 김진용 신임 청장은 앞으로 3년간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총괄지휘하게 된다. (사진=인천경제청)

그는 또 다수의 의견이 서로 만나 교환되고 부딪히면서 보다 나은 합리적 대안을 찾고 집단지성이 발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시민사회에 대한 리오리엔테이션도 주문했다.

그리고 혼자가 꿈꾸면 일장춘몽이지만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를 만드는 전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청장은 이와 함께 인천타워 건설, 청라시티타워 등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신임 청장은 미국 시라큐스대 Maxwell School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으며 1996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연수구에서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시 정책기획관, 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경제청 차장과 제5대 인천경제청장 등을 지냈다.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이래 유일한 인천시 출신 청장이며, 최초의 재임 청장이다.

경제청장 재직 시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사업 정상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미래도시 비전·전략 수립, 해외 도시와 활발한 국제교류, 외국자본 투자 유치 등에 힘썼다.

스타필드 허가, 제3연륙교 문제 해결과 의료복합단지 개발계획 통과, 세브란스 병원 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안 해결에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또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데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인천 락페스티벌의 최초 기획제안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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