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이 전시·체험 행사 '풍성'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곤충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7월7일부터 10월30일까지 선보이는 특별전시 프로젝트 ‘공감(共感)’ 다섯 번째 이야기 ‘인섹트 게임’은 곤충의 생존전략 시뮬레이션을 게임 형태로 인간과 대결해보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오마주해 부모와 아이 모두 즐거운 오락형 전시로 꾸며진다.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는 특별전시 프로젝트 공감 여섯 번째 이야기 ‘CSI : INSECT' 전시가 진행된다. ‘곤충으로 범인을 잡을 수 있다’는 법의학 곤충과 함께 다양한 과학수사 기법과 원리를 미션 수행 체험 형태로 즐겨볼 수 있는 특별전이다. 생소한 법의곤충학과 함께 진로 정보도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7월23일부터 10월30일까지 진행되는 ‘살아있는 해외 곤충 테마 기획전’도 흥미진진하다. 매년 희귀한 살아있는 해외 곤충을 전시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은 이번에는 ‘insect stars'로 가장 인기가 많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뮤엘러리사슴벌레를 선보인다. 

여름방학 특한 전시를 총괄 기획한 여주곤충박물관 정하송 연구소장은 “곤충에 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방문객들이 직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추억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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