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가 안승남 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를 누르고 구리시장에 당선됐다.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정성으로 ‘한표 한표’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백경현 당선인)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정성으로 ‘한표 한표’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백경현 당선인)

백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셔서 한없이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족한 저에게 정성으로 ‘한표 한표’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 당선인은 "이제는 구리시의 정상화가 필요한 때"라며 "저는 구리시의 재도약을 위해 5대 정책, 10개 분야, 100가지 공약으로 시민 여러분과 약속을 했다"고 공약을 거론했다.

이어 "그 약속에는 시민 여러분의 속을 ‘뻥’ 뚫을 내용으로 가득하다"며 "이제부터 점검해 하나씩 실천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가는데 800명 공직자와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당선인은 "제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외쳤던 5-10-100 공약을 완성해 구리시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도록 구리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저 백경현은 구리시가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블루칩 도시가 되도록 오늘부터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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