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 김종천 과천시장과 박윤국 포천시장이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는데 성공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4월20일 경기도당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기초단체장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 명단(2차)'를 발표했다.

명단을 보면 김종천 과천시장과, 박윤국 포천시장은 단수 공천을 받았으며, 여주·가평·하남·평택·김포는 경선을 치룬다.

먼저 여주에서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박재영 전 여주시의원이 맞붙으며, 가평군에서는 김경호 경기도의원, 송기욱 가평군의원, 이상현 가평군의원이 3자 경선을 치룬다.

하남에서는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원, 오수봉 전 하남시장이 3자 경선을, 평택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기성 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이 맞붙으며, 김포에서는 정하영 김포시장, 정왕룡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조승현 중앙당 부대변인, 피광성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4자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한편 경기도당은 광역의원 55곳과 기초의원 7곳의 단수 공천 및 경선 후보자 명단도 발표했다. 광역의원 경선 후보지역은 수원시 제1선거구, 의정부시 제1선거구, 동두천시 제1선거구, 고양시 제3선거구, 구리시 제1선거구, 양평군 제1선거구다. 이들 6곳을 제외한 49곳은 단수 공천지역이다. 기초의원 경선 후보지역은 수원시 가선거구이며 다른 수원시 나·다선거구, 의정부시 라선거구, 안산시 마선거구, 용인시 자선거구, 용인시 차선거구는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