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수‧신동화 전 의원, 시의원 선거 출마

6‧1 지방선거 구리시장 선거에 안승남 시장을 견제하기 위해 같은 당 소속 전 의원 3명이 단일화에 나섰다(본보 3월 28일 보도)는 기사와 관련, 3일, 박석윤(현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 권봉수(전 구리시의원), 신동화(전 구리시의원) 등은 박석윤 의원을 세 사람의 단일후보로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왼쪽부터 신동화 전 구리시의원, 박석윤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 권봉수 전 구리시의원.
왼쪽부터 신동화 전 구리시의원, 박석윤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 권봉수 전 구리시의원.

권 전 의원과 신 전 의원은 “박석윤 의원은 세 사람 중 다선의원으로서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 기간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탁월한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난 4년간 구리시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시의 주요 현안 및 해결방안에 대해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는 필승의 후보”라며 추대의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산적한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과 미래 비전 및 주요 정책에 대해 적극 협의 및 공유할 것이며, 당원과 시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당내 경선과 본선 승리 및 구리시의회의 다수당 유지를 위해 시장 후보뿐만 아니라,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시의원 후보의 출마가 절실하다고 판단해 권봉수 전 의원과 신동화 전 의원이 각각 구리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원팀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과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들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경제활성화, 각종 도시개발사업, 별내선 조기 개통과 6호선 구리연장 및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교통문제 해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문제, 교육 및 보육여건 개선,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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