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교통환경, 생활복지 개선
안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장동일 경기도의원(도시환경위원장)이 “시민의 뜻 높이 받들어 경제 재도약! 안산 재전환” 기치를 내걸고 안산시장 도전에 나섰다.

장동일 경기도의원(도시환경위원장)이 3월30일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뜻 높이 받들어 경제 재도약! 안산 재전환” 기치를 내걸고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3가지 공약을 내놓았다. (사진=김대영 기자)
장동일 경기도의원(도시환경위원장)이 3월30일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뜻 높이 받들어 경제 재도약! 안산 재전환” 기치를 내걸고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3가지 공약을 내놓았다. (사진=김대영 기자)

3선(8, 9, 10대) 도의원의 정치 경험과 30년이 넘는 기업가로서 실물경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산을 수도권 최고의 경제도시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장 의원은 3월30일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크게 3가지를 약속했다.

먼저 각종 산업이 융합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품격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안산이 품고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의 인프라를 한껏 활용해 첨단산업, 문화·예술, 관광·체험 클러스터를 함께 조성하겠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청년, 소상공인, 여성, 취약계층 각각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부도는 제대로 된 관광특구로 조성해 단순히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물며 휴양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안산 교통망도 시원하게 뚫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GTX-C 노선 확정과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 등 광역 교통망 구축을 흔들림 없이 진행해나가고 늦춰진 KTX 초지역 완공도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대중교통 소외지역 구석구석에 수요대응버스(DRT)가 다니게 하겠다”고 했다.

장 의원은 살기 좋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해 다시 활력이 넘치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값싼 임대주택과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과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아이들의 보육과 의료 서비스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지금껏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모두 끌어 모아서, 70만 안산시민 여러분과 더 가까운 곳에서, 우리 안산을 위한 큰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나가고 싶다”며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하게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장동일 도의원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해병대 만기제대한 성공한 기업가이자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석사)을 하고 3선(8, 9, 10대)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역임한 도시행정 및 정책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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