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 ‘부모가 행복한․아이가 신나는 가평’ 리플렛 제작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은 ‘부모가 행복한, 아이가 신나는 가평’ 인구정책 홍보 및 안내 리플렛을 제작하고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시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들은 군민이 필요한 혜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홍보리플렛을 구성․제작했으며, 군민들의 왕래가 잦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비치하고 군부대 등 관내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장소에 배포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더욱이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정책은 크게 5가지 분야로 ‘행복한 결혼,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아동 돌봄‧양육 지원 강화’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 증진과 청년인구 유입 및 노인건강 지원' '주거안정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 으로  각 부서에서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것이다.

특히 지난해 신혼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정책인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정책이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추진돼 청년부부들의 주거자금 부담을 완화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신설된 초등학교 입학 지원금 지원 정책이 3월부터 시행돼 지역 초등학교에 최초로 입학하는 가정에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결혼‧출생가구 여가드림 사업, 출산가구 축하목 지원, 임신부 산전 진찰 교통비 지원, 출산가구 및 다자녀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임대 농업기계 감면, 휴양숙박시설 다자녀가구 감면, 도시민 귀농귀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외전입가구 지하수 사용가구 하수도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혜택을 증진할 전망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말 가평군 홈페이지에 인구정책 통합메뉴를 개설해 다양한 사업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3월부터 군정 소식지에 매달 인구정책 소개와 함께 관내 아기들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탄생소식을 알리는 글을 게재하는 등 다각적인 플랫폼을 통한 홍보계획을 수립하여 홍보에 적극 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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