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권락용(민주당·성남6) 의원이 2월7일 제35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판교, 서현의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지하철 3호선과 8호선 연장하는 철도망계획의 빠른 추진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권락용(민주당·성남6) 의원이 2월7일 제35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판교, 서현의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지하철 3호선과 8호선 연장하는 철도망계획의 빠른 추진을 촉구했다. (사진=권락용 의원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권락용(민주당·성남6) 의원이 2월7일 제35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판교, 서현의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지하철 3호선과 8호선 연장하는 철도망계획의 빠른 추진을 촉구했다. (사진=권락용 의원실)

권 의원은 성남, 용인, 수원 3개 시의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성남 판교IC-서현-광주 오포까지 서현로와 국지도 57호선의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8호선 연장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촉구한 것이다.

현재 성남, 용인, 수원 3개 시가 서울 3호선 연장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계획을 마련하고 있지만 서울시의 수서차량기지 대체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계획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권 의원은 “경기도는 사업 진행의 전제조건인 차량기지 대체부지 확보과 사업성 향상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성 향상을 위해 경전철로 추진할 수밖에 없음을 제안하며, 경전철이 중전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설비용이 적게 들고 각 지자체별 차량기지 대체부지 확보 면적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에 현실적인 대안은 경전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성남과 광주의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현재 모란역-판교역 연장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예비타당성이 진행되기에 고무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판교-서현-오포 연결은 국가철도망이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어디에도 찾을 수 없기에 판교-서현-오포까지 포함해 빠르게 철도망 구축계획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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