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은 지난 1월1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지원금 지원을 신청받아 26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빨리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평군은 지난 1월1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지원금 지원을 신청 받아 (사진=가평군)
평군은 지난 1월1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지원금 지원을 신청 받아 (사진=가평군)

가평군이 다른 시군보다 신속히 집행할 수 있었던 건 집행부의 신속한 지원계획과 가평군 의회의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1월21일까지 접수된 94명에 대한 지원금으로 대상자는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이번 사업은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에 대해 최대 10만원(1개 업체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12월3일 이후에 구매 영수증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신청기한은 오는 2월6일까지이며 대상자는 2021년 희망회복자금 수령업체이다. 2차 신청기간은 2월25일까지로 대상자는 1차 대상자 외 방역패스 적용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가평군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지원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법제화에 따른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가평군민들에게 방역물품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청을 서두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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