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도서관 건립 물심양면 지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민주당, 수원2) 의원이 11월29일 수원 영생고등학교로부터 도서관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11월29일 수원 영생고등학교로부터 도서관 건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11월29일 수원 영생고등학교로부터 도서관 건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번에 열린 감사패 전달식은 최일석 영생고 교장과 학교법인한신학원 박상규 이사장, 권은숙 운영위원장 및 학교 재학생 등 교육가족이 참석한 ‘열린도서관 개관 감사예배’ 행사와 함께 가졌다.

최일석 교장은 “박 의원께서 오래전부터 본교의 열린도서관 건축에 깊은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덕분에 학생들을 위한 아름다운 도서관이 개관할 수 있게 됐다”며 “영생고 교육과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해 주신 큰 공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학생이 다채로운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교육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소임인데 감사패를 받게 돼 감사하다”며 “영생고등학교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고 방대한 지식을 배우는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영생고등학교는 냉난방기, 서가 등의 인테리어를 포함 약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열린도서관’의 조성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도서관 면적은 약 361.83㎡로 5.5개 교실에 해당하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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