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재정 지원 주력

[일간경기=한성대] 연천군이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기업 재정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8월12일 본관 2층 군수실에서 NH농협 연천군지부, KB국민은행 전곡지점과 ‘연천BIX 분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군은 연천BIX 사전분양 1차에서 총 4개 업체와 입주계약을 맺는 등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분양과 함께 연천BIX에 입주할 기업에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내 금융기관과 기존 편성된 경기도 및 연천군 자금을 활용한 재정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군은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최대 30억원, 연천군 추천 특례보증으로 운전자금을 최대 3억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차보전 지원 등을 통해 기업에 경영자금 지원을 통한 연천BIX 활성화를 추진한다.

연천BIX는 원활한 기업유치를 통해 30여 년간 총 7200억원의 경제적 편익, 고용 3000여명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광철 군수는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창업지원, 기반조성지원 등으로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연천BIX를 그린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 동북아 K-푸드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연천BIX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