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조기정상화 범시민운동본부는 57만 평택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탄원서를 6월23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쌍용자동차 조기정상화 범시민운동본부는 평택시민 4만5000여 명이 서명한 서명부와 탄원서를 6월23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서울회생법원을 방문해 서명부를 전달하며 쌍용자동차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소상히 설명하고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진=평택시)
쌍용자동차 조기정상화 범시민운동본부는 평택시민 4만5000여 명이 서명한 서명부와 탄원서를 6월23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서울회생법원을 방문해 서명부를 전달하며 쌍용자동차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소상히 설명하고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진=평택시)

범시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평택시 지역공동체의 중요한 부분으로 평택시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평택시민 4만50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열망을 보여줬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서울회생법원을 방문해 서명부를 전달하며 쌍용자동차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소상히 설명하고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동훈 등 6명의 공동위원장은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염원하는 평택시민의 절박하고 간절함이 담겨있는 소중한 의견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운동본부(시민단체) 지원 및 협력 강화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쌍용자동차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례보증 및 동반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운영・시설 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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