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지자체단체장으로는 유일
국가교육 큰 방향 제시해 '주목'

곽상욱 오산시장이 현직 민선 지자체 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0일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20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협의회에 참석했다. (사진=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은 20일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20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협의회에 참석했다. (사진=오산시)

이에 따라 곽 시장은 20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 자리에서 곽 시장은 오산시에서 먼저 시행 중인 오산 이음형 고교학점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미리내일학교, 초등학생 대상 1인 1악기 통기타 수업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정규 교과과정에 도입한 선도적 교육정책을 소개했다. 

곽 시장은 또 교육과정이 학교 안에 국한되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삶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는 국가 교육과정 개정의 방향 제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정책에 관한 총괄적 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정책자문 수행을 위한 각계의 범사회적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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