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개발 상징 151층 인천타워 복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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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개발 상징 151층 인천타워 복원해야”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1.04.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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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송도 등 주민단체, 인천타워 복원과 대관람차 촉구 기자회견
단체 “인천타워 취소 원인 해소..사업 환경 달라진 지금이 기회”

송도개발의 상징물인 151층 인천타워의 취소 원인이 해소된 만큼 이제는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댓송도와 송도국제도시맘, 송도5동 주민대표 연합회 등 인천 송도 주민단체들은 4월29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청에서 151층 인천타워와 대관람차 건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올댓송도)

올댓송도와 송도국제도시맘, 송도5동 주민대표 연합회 등 인천 송도 주민단체들은 4월29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청에서 151층 인천타워와 대관람차 건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체는 151층 인천타워, 대관람차 촉구 3만1533명 서명 완료도 발표했다.

인천타워를 취소했던 원인이 제거돼 걸림돌이 사라져 151층 인천타워를 복원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주장을 폈다.

취소 이유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서였는데, 이미 그 목적을 달성했다는 게 단체의 입장이다.

인천시의 막대한 부채변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151층 인천타워를 취소시키고 그 재원을 인천부채변제 등에 사용해 39.9%던 부채비율이 2019년 16.6%로 대폭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그로 인해 2018년 3월 인천시가 재정위기단체에서 해제됐다는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송도개발이 탄력을 받아 교통망 구축계획이 속속 발표된 현 시점이 아니면 인천에 업무용 초고층 빌딩을 지을 수 없다는 점도 인천타워 복원 이유로 내세웠다. 인천타워를 복원시키면 전망대용 청라 시티타워와 함께 인천의 이미지를 바꿔 전략관광자원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천타워 조감도. (사진=올댓송도)
시민단체들은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송도개발이 탄력을 받아 교통망 구축계획이 속속 발표된 현 시점이 아니면 인천에 업무용 초고층 빌딩을 지을 수 없다는 점도 인천타워 복원 이유로 내세웠다. 인천타워를 복원시키면 전망대용 청라 시티타워와 함께 인천의 이미지를 바꿔 전략관광자원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천타워 조감도. (사진=올댓송도)

단체는 사업 환경이 달라지고 인천타워가 IBD개발 성공과 11공구 고도화를 촉진시킬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과거 인천타워를 짓기 위해서는 매립 전 바다 상태의 송도 6·8공구 가치가 현저해 전체 개발권을 부여하는 방식이었지만 지금은 6공구 A9, 10, 17블럭 3개 필지 매각만으로도 1조7000억원을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송도권에 강릉·부산·목포향 KTX, GTX B, 워터프런트, 송도 8자트램,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확정, 송도·강남 직결하는 시흥·송파 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하는 등 사업 환경도 매우 좋아졌다는 게 단체의 주장이다.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송도개발이 탄력을 받아 교통망 구축계획이 속속 발표된 현 시점이 아니면 인천에 업무용 초고층 빌딩을 지을 수 없다는 점도 인천타워 복원 이유로 내세웠다.

인천타워를 복원시키면 전망대용 청라 시티타워와 함께 인천의 이미지를 바꿔 전략관광자원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단체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에 이어 인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트리플 크라운 가운데 인천타워만 남았다”며 “박남춘 시장은 서명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슴으로 들어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151층 인천타워를 확정지으면 다양한 사업자들이 인천의 위상과 인천의 개발사업성에 주목하고 인천과 송도에 투자할 것”이라며 “활성화 용역발표를 앞두고 있는 송도 국제업무지구의 사업성을 높여주고, 송도의 마지막 미개발지 11공구의 가치를 증폭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훈 올댓송도 대표는 “151층 인천타워는 서해바다 및 낙조와 어울리는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송도와 인천의 위상을 높여줄 전략자산이자 쌍두마차”라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산업을 견인해 인천시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시 세수로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정일영, 민경욱, 이정미 후보가 하나같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웠고 연수구의회의 촉구 결의가 이어지는 등 151층 인천타워는 송도주민의 숙원사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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