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재원 사용

인천 연수구의회가 올해 국외연수 관련 예산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인천 연수구의회는  4월22일 열린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국외연수 관련 예산 7350만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국외연수 예산 삭감은 앞서 지난 1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모은 의원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사진=인천 연수구의회)
인천 연수구의회는  4월22일 열린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국외연수 관련 예산 7350만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국외연수 예산 삭감은 앞서 지난 1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모은 의원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사진=인천 연수구의회)

4월27일 연수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국외연수 관련 예산 7350만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국외연수 예산 삭감은 앞서 지난 1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모은 의원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당시 의원들은 국외연수 관련 예산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의원들의 국외연수 예산 삭감은 28일 열리는 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김성해 의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솔선수범해 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하다”며 “의원 12명 전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의회는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제240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1회 추경예산안과 1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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