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클래식 음악의 가치를 되새기는 부천필 정기연주회!

2014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아름답게 타올라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는 정통 클래식 음악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준비되었다. 오는 24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92회 정기연주회는 <슈만&베토벤>를 부제로 슈만과 베토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연주한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강석희 지휘자를 초청하여 슈만의 ‘교향곡 제3번 내림마장조 작품 97 라인’으로 베토벤의 정신을 계승하여 진정한 독일음악을 개척하고자한 작곡가의 의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외에도 베토벤의 발레음악‘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서곡을 들려줄 계획이다.

협연으로는 거장 스비아토 슬라프 리히터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은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고전미가 돋보이면서 베토벤의 개성미가 넘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다장조 작품 15’를 연주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정기연주회로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g.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625-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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