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뮤지션, 그리고 라디오를 통해 만나는 비틀즈

팝의 영원한 신화 비틀즈를 헌정하는 이색 공개방송이 열린다. 
  
 FM90.7 경인방송 박현준의 라디오 가가(오후4시~6시, 제작/진행 박현준)에서 준비하는 팝스 콘서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비틀즈를 선정, 그들의 희귀 영상회에 국내 음악인들이 꾸미는 비틀즈 헌정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팝스 콘서트는 경인지역 유일의 팝 전문 프로그램 박현준의 라디오 가가에서 진행하는 기획 공개방송으로서 유명 팝 스타 내지는 장르를 선정, 이에 관련된 음악을 국내 음악인들이 새롭게 재해석하는 형식의 헌정 무대이다. 
 
해당 가수의 팬과 그들로부터 영향 받은 음악인, 그리고 라디오 방송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1회는 프로그램 3000회 기념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된 바 있다.
  
 특히, 이번 팝스 콘서트 ‘비틀즈’편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한국 비틀즈 팬 클럽(회장 서강석)과 함께하는 무대로서, 비틀즈의 희귀 영상회도 함께 할 예정이다.
  
 팝스 콘서트 ‘비틀즈’편은 오는 10월 19일 일요일 오후 5시 홍대 에반스 라운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동물원 출신의 김창기씨가 이끄는 ‘김창기와 좋은 친구들’, 정신과의사 표진인씨를 주축으로 한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애플스’, 신인 여가수 ‘양송이’, 인디 밴드 ‘비비드 슬로우’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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