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주머니 제작·도로시설물 점검

남양주시 읍면동에서는 설해를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제설작업이 어려운 곳에 배치하고 도로시설물을 점검 하는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중이다.

먼저 남양주시 평내동안전지킴이(대장 김경희)와 평내동자율방재단(대표 송영자)은 27일 평내전진기지에서 40여 명의 회원들과 참여한 가운데 설해 대비 모래주머니 1500여개를 제작했다. 

마찬가지로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심우만)는 지난 26일 센터 옆 공터에서 자율방재단, 안전지킴이, 민간제설봉사단 등 15명과 함께 설해대비를 위한 모래주머니 900여개를 제작했다.

또한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윤모)는 지난 21일과 26일 이틀간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설해대비 모래주머니 2500여개를 제작했다.

제작한 모래주머니는 마을별 경사로, 골목길, 인도 등 제설작업이 어려운 구역과 설해 피해가 잦은 지역에 배치됐다.

이외에도 진건읍은 동절기 지역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실시하고, 제설운동, 설해 및 한파 국민행동요령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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