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도로에 대해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스쿨존 불법주정차 단속을 시행한다.

현재 시에는 초등학교 91개소, 어린이집 19개소, 병설유치원 34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특히 9월1일 부터 이전 개교하는 백성초등학교 주변은 아양택지 공사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아 공사 차량 등으로 인해 신규 초등학교로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이 많은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초등학교 등교시간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하교시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지도 및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 안전관련 점검을 시행해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불안전한 환경을 사전예방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성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더욱 철저히 교통지도 단속 및 안전점검을 시행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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