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부평문화사랑방에서..

극단 MIR 레퍼토리는 오는 16일부터 부평문화사랑방에서 하반기 정기공연 '별이 내려온다'를 선보인다.


'별이 내려온다'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이재상 작가의 신작으로 사고로 인해 갑자기 산장에 머물게 된 연인과 각자의 사정으로 산 속에 머무는 사람들의 예기치 않은 만남.


 인생의 휴가와도 같은 일주일 동안 두 사람은 새로운 만남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바쁘기만 한 현대인의 삶 속에서 당신이 진정 원하는 당신의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유쾌하면서도 서정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출연진으로는 박경근, 최윤준, 하성민, 박경주등이 출연하며 스텦진으로는 무대 이상수, 조명 이나구, 음악 이복행, 의상 이진, 분장 이지연 등이 맡았다.


이번 정기공연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월요일은 공연을 하지 않는다.


만 12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으로 단체 10인이상과 부평문화사랑방 회원이면 30%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극단 MIR 레퍼토리는 부평 문화 사랑방의 상주단체로 2007년 창단해 정극 위주의 공연을 주로 하고 있으나 다양한 형식적 실험도 같이하고 있다.


또한, 미국와 일본에 자매극단이 있고 러시아의 아니시모프재단과 협력관계에 있으며 창작극의 개발은 물론 체홉의 작품 등 고전의 레퍼토리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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