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김지은·김남호 선행 소아암 환자 가발로 사용

여주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이대직 부시장이 2년 6개월 동안 머리카락을 기른 머리를 잘라 소아암 환자의 가발을 만들도록 선행을 베푼 시 공무원을 격려하며 봉사하는 공직자 상을 강조했다. 

여주시 김지은 주무관과 김남호 주무관은 최근 소아암 환자를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모발을 기부한 바 있다.  
 
이 부시장은 1일 시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6월 월례조회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를 주고, 생각보다는 실천하는 노력을 통해 적극행정을 펼쳐줄 것도 당부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이 부시장은 “청소년은 여주의 희망이기 때문에 훌륭하게 육성해야한다”고 역설 했다. 

이대직 부시장은 월례조회를 통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공직자와 조류독감 방역 대처에 정성을 다한 공무원 등을 격려하며 매사에 역동적이고 감동이 있는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해서도 공직자의 엄중한 중립을 유지하면서도, 선거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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