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화성시 양감면 39번 국도에서 '포트홀'(Pot Hole)이 발견돼 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

포트홀은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생긴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다.

6일 오전 7시 20분께 화성시 양감면 서해로50 평택 청북에서 화성향남 방면의 39번 국도 요당교차로 주변에 표면지름 60㎝의 구멍이 생겼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인명과 차량 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경찰은 "육안으로 살펴보니 파손된 도로 아래에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 생겼는데 지름 3∼4m, 깊이 5∼6m 크기"라고 말했다.

관계 당국은 주변 도로의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장비가 도착하는 대로 긴급 복구작업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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