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 선정…국비 6억원 지원 받아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시민이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해 직접 브리핑을 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해, 남양주시가 국도교통부에서 공모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공모사업 2차 현장평가에서 이석우 시장이 직접 사업계획을 설명 하는 등 필요성을 강조해 실사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교통·방범·재난·환경 등 도시통합관리를 기반으로 112, 119 등의 기관 간 연계서비스(교통·CCTV영상 등)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 경찰청, 안전처 연계협약을 통해 지자체에 확대·보급 추진 중인 공모사업이다.

통합플랫폼이 남양주시에 적용되면 다양한 분야(교통·도로·자동차관리·방재·환경)의 도시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의미 있는 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도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보다 편리한 ‘스마트시티’로 운영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5대 국민 안전 서비스(112센터 긴급영상, 112 긴급출동 지원, 119긴급출동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를 통해 강력범죄 감소와 검거율 향상, 화재현장 긴급대응에 필요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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