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한 추석 명절 ! 쓰레기 줄이기에 다함께 참여하세요!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수거·처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12일까지 ‘추석연휴 쓰레기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1단계로 지난달 25일부터 5일까지 남동 IC와 로데오 거리 및 인근 이면도로 등의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구는 1단계 기간중인 1일부터 5일까지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위한 범 구민 클린업 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총 94개소를 중심으로 지역별 자생단체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2단계로는 추석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구 본청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청소대행업체 기동반 및 구 도로환경미화원 기동반을 가동,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구 기동반은 오전에는 로데오거리, 오후에는 소래포구 지역을 중점 정비할 예정이다.
  
구는 올 추석은 긴 연휴기간으로 인해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자제 ▲추석 당일에는 가급적 음식물쓰레기 배출 억제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음식물쓰레기 배출 ▲생활쓰레기 감량화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생활쓰레기 처리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추석당일 가급적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남동구민이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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