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이행 위해 ‘5가지 구정 시책’ 알려

남동구가 2일 구 산하 전 직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2017년 사업성과에 대한 각종 표창장 전수, 2017년 남동이야기 상영, 구청장 신년사와 함께 공무원대표(구월2동 강현정 주무관, 홍보미디어실 권기섭 주무관)의 ‘2018년 새해 우리의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특히 1일 새해아침 간부공무원과 함께 오봉산을 등반하며 새해를 맞은 장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민선3기 3년반을 돌아보고, 구민들에게 제시했었던 공약을 모두 이행하기 위해 ‘2018년 5가지의 구정 주요시책’을 알렸다.

5가지 구정 주요 시책은 ▲구정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사업 추진 ▲취약계층 지원 확대와 복지시설 확충 ▲안정된 보육환경 조성과 학력신장 교육여건 마련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설과 상습 침수지역 하수도시설 정비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3개 동 주민센터 청사신축을 비롯한 장수동, 도림동의 현장민원실 설치다.

장 구청장은 “2018년은 남동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해로, 새로운 30년을 향한 재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구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정부의 행사 간소화 지침에 따라 2017년 종무식은 실시하지 않았다. 남동구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일, 오봉산에서 펼쳐진 새해맞이 행사를 통해 2018년을 함께 힘차게 열어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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