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의 숨겨진 공간 보물찾기!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은 2014 지역공동체 문화계획 ‘경기장 보물찾기’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9월 15일(월)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문화계획’은 지역 시민이 중심이 되어 현안에 대한 문화적 접근 방식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활용에 대한 지역 구성원들의 아이디어와 계획을 담아내는 ‘경기장 보물찾기’로 진행한다.

아시안게임 이후 각 경기장은 주민들의 체육 활동 증진이라는 목적과 함께 공공자원으로써 활용되어야 하는 공공공간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이에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 워크숍을 통해 경기장 내 숨겨진 틈새 공간을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공간의 문화적 활용을 제안한다. 

9월 20일(토) 첫 워크숍을 시작으로, 매월 1회의 통합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성장시킨다. 경기장이라는 특수한 공간에 적합한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취합, 재배치하는 과정을 거쳐 문화계획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적인 워크숍 크리에이터와 각 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한다. 3회의 워크숍과 함께 경기장 답사, 디자인 워크숍을 포함해 총 6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최종 출판물은 워크숍 종료 후 연말에 발간될 예정이다. 

총 6단계로 이뤄져 있는 ‘경기장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step 1.] 오리엔테이션&기초아이디어 워크숍
_ 경기장 초읽기_아이디어를 모아 보자!
9/20(토) 10~18시 @ 인천문화재단

[step 2.] 답사
_ 경기장 현장 답사
9/20(토)-10/4(토) 아시안게임 경기기간 중 팀별 답사 1회

[step 3.] 심화 워크숍(1)
_ 커뮤니티를 위한 경기장_상상과 현실의 틈새 좁히기!
10/12(일) 10~18시 @ 인천문화재단

[step 4.] 디자인 워크숍
_ 디자인워크숍_생각을 함께 나누고 그리기!
10/20일(월)-10/24(금) 중 @ 인천문화재단

[step 5.] 심화 워크숍(2)
_ 우리가 말하는 경기장!
11/1(토) 10~18시 @ 인천문화재단

[step 6.] 출판
_ 2014 지역공동체 문화계획 “경기장 보물찾기” 결과물 발간
12월 초 예정

참여하는 시민들은 참여자 전원의 이름을 담은 사업 결과보고서뿐 아니라, 공공공간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의 기회와 이를 위한 협업의 경험을 하게 된다. 또, 아시안게임 경기기간 동안 선택된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관람하는 탐방도 가능하며 참여 비용은 무료다. 

새로운 것을 즐기고 배우는 마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도와줄 수 있는 여유와 호기심, 문제의 답을 찾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인천시민 누구나 환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http://www.i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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