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시설용지 7만4000㎡, 복합용지 4만2000㎡ 규모

경기도시공사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성공적 모델이 될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산업시설용지 및 복합용지를 오는 27일 공급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연접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약 43만㎡의 면적에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로서, 금회 공급용지는 산업시설용지 7만4000㎡(22획지), 복합용지 4만2000㎡(5획지)로 총 11만6000㎡ 규모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연매출액 70조원에 달하는 판교테크노밸리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된다. 지난 11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확대 경제장관회의에서 이를 위한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바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에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향후 산업단지의 새로운 표준모델로 제시하고자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한다. 이를 위해 ▲혁신창업 종합지원 ▲오픈 커뮤니티 조성 ▲혁신인재 유입을 위한 문화·교통·거주환경 ▲스마트시티·자율주행차 실증 메카 ▲판교 혁신모델 확산체계 구축 등 5대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용지공급 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1월 12일(금)에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분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용지별로 참가의향서 접수를 받은 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에 한하여 내년 4월까지 사업계획서 접수를 받아, 입주자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용지공급지침 등 용지공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용지공급 공고일(12월 27일)에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홈페이지(www.pangyo-2techno.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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