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범죄 예방 활동에 주력

 

인천남동경찰서(서장 이성형)는 지난 26일 다문화치안봉사단 15명과 함께 인천 남동구 논곡중학교 주변 외국인 원룸밀집지역과 남동공단 인더스파크역 주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흉기소지의 위법성 홍보 및 강력범죄 사전 차단을 위한 가시적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다문화치안봉사단은 지난해 5월 결혼이주여성 중 한국국적을 취득한 15명으로 발대하여, 4대악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 다문화가정의 성·가정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과 통역 활동을 하고 있다.
  
보안과 외사계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및 지역 주민에게 치안 안정감을 높이고, 범죄 취약 요소 제거를 위해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치안봉사단과 함께 합동 순찰 지속 실시로 외국인 범죄 예방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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