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악원(원장 이은미)은 11월 8일 저녁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천년의 안산 안산의 숨” 을 주제로 제4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2003년 이후 전수자가 없어 완전히 맥이 끊어진 신길동 농요“논매는 양산도”와 “얼럴럴 상사디야”가 젊은 국악인 이은미 원장과 제자들에 의해 재연된다.

1부 ‘안산의 명인명창’에서는 한국무용 황미혜선생과 사)국악협회 안산시지부, 풍물마당 터주등 안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악인들이 수준높은 국악공연을 시민에서 선보인다.

2부에서는 ‘안산별곡’은 안산국악예술단, 안산은빛국악예술단(단원구노인복지관), 안산어린이국악예술단, 다문화어린이합창단(원곡초등학교)과 함께 안산의 지역적인 특색을 국악음악극으로 무대화 시켜 안산시민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안산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정주의식을 함양한다.

이번 공연은 안산의 지역문화와 전통문화예술의 조화와 상생의 길을 묻는 공연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중앙대학교에서 경기민요를 전공한 안산국악원 이은미 원장은 2015년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민요수 대상 수상자로 안산에 거주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젊은 국악인이다.

지역의 향토소리의 발굴과 보전 전승의 마중물이 되고 현시대의 안산의 국악에대한 밝은 미래를 기대하는 본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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