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제 만들겠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사)안산예총(회장 김용권)이 주관한 별망성 예술제가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 31회째 맞는 별망성 예술제는 식전행사로 국악한마당과 궁중한복패션쇼를 시작으로 국악기 전시 및 시연, 국제댄스경연대회, 나도 가수다,전국무용경연대회,별망뎐,포퍼밍 불꽃쇼,마당극 품바,놀이마당 얼마당, 시민장기자랑, 투엔티스 7080공연과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별망백일장, 사생대회, 휘호대회 사행시대회와 상시체험 제기차기, 톺아보기 축제장, 무료 한복체험하기,훌라후프돌리기,신발던지기 등 많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해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해가 거듭될수록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것을 배우고 즐기며 체험하고, 먹거리까지 더해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축제로 발전시켰다.

이에 대해 김용권 안산시 예총회장은 축제를 마치면서 "별망성 예술제가 어느덧 31년이란 세월이 흘렸다"며 "행사가 끝나면 잘못된 부분이나 아쉬운 점은 없는지 돌이켜 보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거듭되는 별망성 예술제를 안산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안산시민은 물론 전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며 안산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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