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이 운서역 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형 주차전용건축물을 내년 말까지 신축한다.

경제청은 운서역 주변 주차수요 급증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운서역 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형 주차전용건축물을 신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서동 일원은 하늘도시 등 인근 지역 개발로 인한 유동인구 유입과 공항이용객의 장기주차 등으로 주차장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 곳으로 주민들의 주차시설 확충 건의가 지속적으로 제시돼 왔던 지역이다.

주차전용건축물은 연면적 18,100㎡ 약940면 규모의 4층 건축물로써 오는 5월부터 금년 말까지 설계를 시행해 내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 확보는 물론 국제도시에 걸맞는 디자인과 친환경적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성 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운서역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운서역과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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