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병국 의원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 상임대표 정병국(여주, 양평, 가평, 사진)의원은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이 주최하고 CJ도너스캠프가 주관한 ‘2014 국회 꿈키움인성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캠프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80여명의 중학생과 3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일정으로 최초로 국회에서 진행한 행사다.

캠프는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의 전임 대표였던 정의화 국회의장의 ‘열린국회’의 비전을 반영한 행사로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을 비롯하여 국빈접견용 한옥인 사랑재, 그리고 국회 의원회관의 전 시설을 이용하며 진행했다. 

특히나 새로 신축된 의원회관의 구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3층 로비에 ‘인성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차려진 텐트 숙박동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캠프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의 인성교육 전문가들과 문화전문 기업인 CJ의 창의문화 교육 콘텐츠가 함께 결함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형식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것이다.

캠프 메인프로그램은 주어진 과제에 따라 노랫말을 만들어 함께 부르는 공익광고 형태로 제작하여 경연대회를 통해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박3일 전 일정을 함께한 정병국 상임대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며 교육의 문제는 아이들의 문제가 아닌 어른들의 문제이자 한국 정치의 문제"라며 "앞으로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을 중심으로 정부와 기업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 전 사회적 인성함양 운동과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해 국회에 제출된 「인성교육진흥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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