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해 용인시 등 5개 시군에서 시행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오는 4월부터 27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인천시는 국공립·인천형 어린이집 등 집 근처에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어린이집을 지난해 659개소에서 올해는 732개소로 73개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소공인 밀집 지역인 부평농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2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100개 사업장에 600여 개의 열·연기 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해 화재 알림 시설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부평농장(남동구 간석동 일원)은 소규모 제조업 소공인 밀집 지역으로 700여 개의 사업체가 밀집해 있는데, 특히 건물과 전기·난방시설 등이 노후·낙후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앞서 지난해 3억2000만원을 들여 160개 사업장에 847개의 열·연기감지기를 설치한 데 이어,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는 1월10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생계급여 선정 기준과 지원 금액을 올해 1월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했으며 4인 가구 생계급여액은 162만1000원에서 21만3000원 늘어난 183만4000원을 지급한다.또한 자동차 재산 기준도 개선된다. 생업용 자동차의 차량 가액 50% 감면 대상이 배기량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완화되고 6인 이상 가구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보유 자동차 1600cc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국가보훈부에 보훈 위탁병원 지정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11월28일 세종시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을 면담하고, △수원시 보훈 위탁병원 지정 확대 △현충시설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리모델링 지원 △수원 보훈 복지시설 내 특별 이동수단 운영 지원 등 수원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보훈 위탁병원 의료 수요가 많은데, 현재 위탁병원이 5개에 불과하다”며 “위탁병원 6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진료과목도 추가 지정해 달라”고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경기공유학교를 31개 지역으로 확대한다.경기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학생 개별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심 분야에 대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올해 도교육청은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용인 △여주 △연천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파일럿프로그램 운영하고 경기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상상캠퍼스에서는 ‘미래 AI 디지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 A씨는 경기도의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까지 수시로 거주지인 경남 거제도에서 장사를 접고 병원 소재지인 안산까지 왕복 약 800km를 이동해야 했다. 76세 고령의 어머니 항암치료에 동행하기 위해서다. 안심동행서비스로 경기도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동, 접수, 진료 등까지 A씨 어머니를 도와주면서 A씨는 안심할 수 있게 됐다.#. B씨는 경기도의 동행매니저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0년 전 간이식 수술 후유증으로 척추가 휘어 거동이 불편한 B씨는 동거하는 자녀마저 직장과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가 2009년 원곡동 다문화음식문화거리 지정 이후 다양하고 특색 있는 음식점이 자연적으로 확대 조성됨에 따라 음식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정 구역을 확대한다.앞서 지난 2009년 경기도에서 지정한 다문화음식문화거리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음식 관광 자원을 가진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각 나라만의 독특한 인테리어는 물론, 현지 조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세계 각국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이번 확대 지정으로 다문화음식문화 거리는 기존 원곡동 78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국민의힘, 비례)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21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번 개정을 통해 경기도 청년 나이 범위가 ‘19세~39세’로 확대돼 각종 청년정책에서 소외되었던 35세 이상 39세 이하(92만7454명) 경기도민이 청년정책 수혜자 집단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시행일에 맞춰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대상자도 39세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는 9월14일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역경제가 안정화될 때까지 점심시간 주정차 위반 단속유예를 전 구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일부 구간만 점심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실시하고 있으나 15일부터는 시 전체 구간으로 확대 운영한다.단, 편도 1차선(부가차로 포함)과 6대 불법 주정차 구역(△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정류소 전후방 1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하려는 인천시민과 기업들의 취급은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인천시는 8월21일부터 인천지역개발채권 취급은행인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을 지역 농·축협까지 포함해 인천지역 전 지점 219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지역개발채권이란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인․허가 또는 건설공사·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이다. 조성된 기금은 도로 건설·유지보수, 상․하수도,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활용한다.그 동안 인천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하려면 인천지역에서는 신한은행에서만 채권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247대로 운영되던 ‘현금없는 인천버스’를 오는 7월1일부터는 951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홍보와 불편 사항 사전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현금 없는 인천버스’를 7월부터 34개 업체, 111개 노선, 951대로 확대한다. 이는 인천시 준공영제 노선의 50%에 해당한다. 시에 따르면 현금승차 비율은 2021년 2.2%에서 지난해 1.68%까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현금요금함 유지관리 비용은 연간 3억6000만원에 달한다. 또 2009년 도입한 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앞으로는 성범죄자의 전입 등 정보가 아동·청소년 가정 등이 아닌 아이가 없는 일반 주민에게도 고지될 전망이다.5월3일 ‘성범죄자 알림e’를 확인한 결과 신상공개 등록된 성범죄자들의 피해자는 아동·청소년과 여성 1인 가구를 포함한 20대~50대 여성들이 대부분이다.‘성범죄자 알림e’는 여성가족부와 법무부에서 만든 성범죄자 DB 사이트다.그러나 이를 통해 성범죄자의 정보를 확인하기에는 어려움과 번거로움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해당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의 존재를 아직 모르고 있는 일반 주민들이 많기 때문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 곽미숙)이 4월10일 국회를 찾아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면담하고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경기도 내 모든 대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정책 지원을 건의하고 나섰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과 김성수(하남2) 기획수석,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만나 최근 대학가 호응이 큰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도내 전 대학으로 확대되도록 도의회 국민의힘 차원의 정책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곽 대표의원 등은 이 자리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향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제정되면 화정·행신지구까지 재건축 사전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난 3월23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일산신도시의 신속한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시 차원에서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단지 선정 공모'를 6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에 화정·행신지구가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시 관계자는“지난 2월 7일 국토부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연계가 가능한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관리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올해 말까지 4천300명을 확대해 총 3만 987명으로 늘린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구조를 돕는 사업이다. 평소에도 시간별 활동량 감지(심박·호흡)를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설치 장비로는 문 열림 센서(태블릿PC,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169억원을 투입해 공공버스 노선을 총 128개 에서 242개로 확대 운영한다.지난해 3월 110개 노선에 165대로 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18개 노선의 77대를 추가한 것이다.준공영제로 버스를 운영하면 시는 노선을 소유‧관리해 취약 지역에 대한 노선을 신설해 시민 편의를 더할 수 있고 운송업체는 적자분을 보조받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올해는 교통 취약 지역 5개 노선에 44대의 공공버스를 증차한다.우선 버스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세심한 보육을 위해 아동 대비 보육 교사 수를 늘린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올해 3월 22개소를 추가하는 등 2026년까지 총 370개소로 확대한다.경기도가 2008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1대 3에서 1대 2(0세반) 또는 1대 5에서 1대 3(1세반)으로 축소한 시설이다.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영아가 입소할 수 있고, 1세 반까지만 교사 대 영아 비율을 축소 운영해 월령별 영아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유식 등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미추홀구에서 진행된 전세사기 피해 실태조사를 10개 군구로 확대 실시한다.시는 3월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세피해 실태 조사와 피해자 지원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올 상반기 중 전세 피해 실태 조사를 완료하고 제도개선 등을 위해 관련기관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미추홀구 내 1차 실태조사 결과 피해가구는 1802호였다. 이 중 경매가 진행된 집은 약 1000호이다.시는 각 군·구 주관부서를 지정해 센터상담자료 및 언론보도 자료 등으로 확인한 나쁜임대인 소유의 부동산 물건을 조회한 뒤 피해 현황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부평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를 추진한다.구는 차별화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기 위해 답례품 추가 선정, 기금 운용 사업 발굴, 대중교통 홍보 등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도심인 부평은 농어촌 지역보다 지역특산품이나 관광 자원이 부족해 답례품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1월2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청년기업인 두유럽미에서 생산하는 ‘비건 두유 휘낭시에&쿠키박스’ 등 총 22종의 답례품과 공급 업체 10곳을 선정했다.이 외에도 평화렛츠협동조합의 ‘이풀 수제비누 세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