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안산 선부역의 일부 승강기가 3개월째 운행을 중단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운행 중단된 승강기는 지난 6월10일부터 그대로 방치돼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장애인 A(74) 씨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소사-원시선인 서해선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승강기 가동이 중지돼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선부역 관계자들은 개의치 않고 몇 개월째 방치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또한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는 임산부 B(35) 씨는 "승강기 가동이 중단돼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트를 이용하는데 자칫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