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박현우)은 제282회 임시회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속적인 보이콧 및 ‘고양시 서울편입 촉구 결의안’ 안건 자진 철회 요구로 자동산회를 앞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가 여당의 불참에 파행됐다.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대통령 경호원에 의해 끌려 나간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열렸으나 여당은 일방적 소집이라는 입장이다.민주당은 전일 강성희 의원 사건 경위와 경찰의 이재명 당 대표의 테러 사건 축소 수사 의혹 등을 대통령실과 경호처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듣기 위해 개회를 요구했었다. 그러나 윤재옥 운영위원장은 “국회법 제49조 제2항에 따라 위원장이 간사와 협의해 정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오늘 회의의 의사일정 간사 간 협의가 이루어지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경기도 간부들의 답변태도 불량 문제로 정회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이같은 사태에 지난 1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체 직원들에게 '도민의 대표를 존중하는 태도로 성의를 다해 답변하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지난 17일 열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 모 간부의 불성실한 답변으로 오전 감사중 전격 중단됐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민주당, 고양4)의원이 경기관광공사의 인력 충원에 대해 질의하자 관계자가 "조직 관련 부분은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온 게 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기획재정위원회의 계속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 파행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의회와 도민 앞에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11월20일 도의회 민주당은 제37차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자당 대표직을 둘러싼 권력 다툼에서 파생된 사보임 갈등을 상임위원회 활동과 결부시켜 행정사무감사를 파행시켰다.”면서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미연 기획재정위원장은 보임된 자당 소속 2명 의원의 감사위원 자격을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상식 밖의 일도 저질렀다.”고 밝혔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 파행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국힘)은 11월19일 기획재정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사상 최초로 무산될 위기에 빠진 심각한 사태와 관련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힘은 “현재 기재위는 지난 7월 18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사보임의 건을 볼모로 9월 임시회에 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까지 파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해당 안건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협의와 의장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본회의 참석의원 약 95%의 찬성으로 통과됐다.특히, 국힘측은 “지미연 등 7인이 제기한 의회 의결 취소 가처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의 인사 검증 청문회가 파행됐다.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11월15일 오후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의 인사 검증 청문회를 마치지 않고 퇴장했다. 직후 이들은 소통관에서 “김 합참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이어갈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라며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민주당은 김명수 후보자의 인사 검증 청문회에서 근무 중 주식 거래·북한의 ICBM 도발 당시 골프 라운딩 논란·자녀의 학폭 축소 의혹 등을 제기했다.윤후덕 민주당 국회의원은 김명수 후보자의 근무 중 주식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김행 여가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정회 중에 이탈해 되돌아 오지 않자 “김행방불명” 또는 “인사 참사”라고 맹폭했다.전일 국회에서 열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자료 제출 미비·코인 보유 의혹·주식 파킹 의혹 제기로 시작부터 신경전이 거셌다.날선 공방을 이어가던 중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위키트리 소셜뉴스 주식을 자녀에게로 백지신탁한 의혹을 제기하며 딸의 주식거래내역 현황과 지분구조를 밝혀달라고 요청했다.김행 후보자는 “딸한테 설득하고 있는데, 딸이 원하지 않는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오산시의회가 지난달 18일부터 무기한 정회를 이어오다 추석 전인 같은달 27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의 합의로 속개된 임시회가 또 다시 파행을 빚었다. 특히 이번 파행은 임시회 개회 9분 만에 빚어져 시민들의 비판이 예상된다.10월4일 민주당 소속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회원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추석 직전 시장과 의장은 본 의원들과 아무런 합의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독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본회의 개최를 선언했다. 시장과 의장의 밀실 야합은 의회 민주주의를 흔드는 심히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의회 제275회 임시회가 파행 끝에 2차 추경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한 채 21일 폐회하면서 학교급식 지원 중단 우려가 결국 현실화됐다.고양시는 9월27일 "하반기 학교무상급식비 110억여 원이 담긴 제2회 고양시 추가경정예산안이 불발되면서 고양시 262개교 약 12만여 명 학생들의 학교급식 제공에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다.학교무상급식 지원사업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에게 무상으로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2011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 중학교로 확대해 2019년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민단체가 반쪽짜리 시의회에 이어 가족 친인척 참여예산위 기용, 성비위 사건 등으로 인해 파열음이 이어지고 있는 광명시의회의 파행 책임이 의장과 부의장에 있다며 이들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광명경실련 등 시민단체협의회(협의회)는 9월18일 성명서를 통해 1년이 조금 넘는 시점에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국민의힘(국힘) 시의원들이 민생은 뒤로하고 힘 싸움을 하면서 2번의 파행을 겪었다며 이는 무능력한 시의장과 부의장의 책임이라고 못박았다.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23일 제277회 광명시의회 임시회가 국힘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사태와 관련한 현안질의가 예정된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김현숙 장관이 불출석했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8월25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개의됐으나 여당 위원들과 김현숙 장관을 비롯한 정부 측 관계자들은 불참했다. 전일 여당은 여야 간 증인 출석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회의 진행에 어렵다는 이유로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출석 예정이었던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도 ‘참고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여당 출석 확정되지 않아서 국회에서 대기 중’이라는 입장만 밝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의회 파행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성남시의 2차 추경 예산안 처리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성남 태권도인들의 실력행사에 나섰다.이번 추경안에 2023 세계 태권도 한마당 개최비(8억원)가 포함돼 있어 만약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대회 개최 여부에 비상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14일 오전, 성남시 태권도협회와 태권도인 50여 명은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 21~24일 성남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행사 관련 예산 통과를 촉구했다.이들은 "성남시의회는 무모한 정쟁과 파행을 즉각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가 파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파행의 원인이 여당인 국민의 힘 내부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쪽짜리 의회가 12일째 이어지며 정상화 조짐이 보이지 않는 것은 국민의 힘의 내부 세력 다툼에 있다는 것이다.6월13일 시의회 민주당 최현백 의원은 “국민의힘의 내부 세력 다툼에서 반시장, 반 의장 세력이 우위를 점하며 의회를 반토막 내고 있다”며 국민의힘협의회의 이중적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그러면서 “현 반쪽짜리 성남시의회 사태는 지난해 12월 준예산 사태에서 다수 여당인
최근 파행을 빚고 있는 안성시의회에 지역 이통장들이 경고를 하고 나섰다. 지난 7일 안성 이통장협의회는 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성시민을 보호하고 안성시민을 대변해야하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정쟁만을 일삼고, 타협하지 못했다"며 "안성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들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처럼 안성시의회 여야는 타협없이 평행선을 긋고 있다. 양 당의 갈등은 보훈명예수당 지급 문제에서 빚어졌다.안성시가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지급을 위한 예산을 추경에 미편성한 것과 관련해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올린 조례안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최근 파행을 빚고 있는 안성시의회의 행태에 대해 "본분에 충실하라"며 지역 이통장들이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안성시 이통장협의회는 6월7일 안성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을 보호하고 대변해야 할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정쟁 만을 일삼고 타협하지 못해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들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보훈명예수당 인상분으로 촉발된 추경경정 예산안을 안성시가 편성하지 않자, 안성시가 제출한 안건들을 모두 부결시켜 사업을 중단해 버린 사태에 대해, 안성시민을 무시하고 외면해 피해를 준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국민의 힘과 박광순 시의회 의장 의회 폭거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제28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 성남시의회의 15일간 일정에 험난한 미래가 예고됐다. 민주당이 국민의 힘과 박광순 시의회 의장 의회 폭거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했다며 이번 정례회 등원을 거부하기로 결의하고 회기 동안 시의회 1층 로비에서 농성 릴레이를 이어가기로 하면서 여, 야간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1일 일간경기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중 장제원 위원장과 이성만 의원 간에 막말이 오가며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국회 행안위의 파행은, 5월16일 장제원 위원장이 출석한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을 향해 “보안 점검을 강화해 나가지, 외부로부터 보안을 받을 생각은 없느냐는 말이냐” 또는 “현안질의에 왔으면 대안을 갖고 왔을 것 아니냐”라며 질의를 계속하자 이성만 의원과 야당 의원들이 이를 지적하면서 시작됐다.이성만 의원과 야당 의원들은 장제원 위원장에게 “사회를 봐야지 뭐 하는 것이냐”라고 질타하자 장 위원장은 이들 중 이성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TF가 4월27일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갖고, 특위 구성 결의안을 상정하지 않은 채로 파행한 운영위원회에 각성을 촉구했다.TF가 기자회견을 연 것은 지난 13일 특위 출범 이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이래 2주 만이다.TF는 이번 회기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의 회의 파행으로 특위 구성 결의안이 상정되지 못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조속한 심의·의결을 거듭 요청했다.이날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최근 기초단체 의회의 여야 대립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본회의 파행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오산시의회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13억원 삭감하면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공무원들과 함께 퇴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 시장과 민주당 의원들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오산시의회는 22일 오전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 제1회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추경안 164억원 중 13억원이 최종 삭감했다. 이에 조미선(국민의힘) 의원은 7분 발언을 통해 "사업의 시급성과 시민의 수혜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3월14일 개회 예정이었던 김포시의회 제223회 임시회가 끝내 파행으로 치달으면서 여야가 서로에게 책임을 돌렸다.이날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지금의 파행을 초래했다"며 "집행부 탓을 하며 보이콧을 언급하는 것은 의회 본분을 망각한 처사"라고 민주당 측을 비판했다.이어 "어떠한 이유에서든 시민에게 이미 예고된 의회의 절차는 존중돼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다뤄야 할 현안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타 상임위의 현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