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박수영(정무위원회·부산남구 갑) 국회의원은 대장동 부동산 투기 의혹에 관련해 50억원을 받기로 한 명단은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그리고 홍모씨라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10월6일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정영학, 김만배, 유동규, 정영학의 대화에서 50억원씩 주기로 한 6명의 이름이 나온다”며 위의 인물들을 거론했다.또 “화천대유의 실소유자인 김만배씨가 권순일 대법관을 방문한 일지다. 총 8번을 대법원을 방문해서 권 대법관을 만난 것으로 나와 있다. 상당한 의심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송석준 의원이 본인에게 제기된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누락된 부동산 신고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지난 8월23일 국민권익위가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당과 무소속의원 의원들(본인과 배우자·직계존비속 포함)의 부동산 거래 전수 조사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12명의 국민의힘 의원들과 열린민주당 1명이 의혹이 제기되 특수본에 송부했다고 전했다.이에 국민의힘은 24일 긴급최고위원회를 소집하고 해당 의원들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소명하지 못한 의원들은 탈당 요구 또는 제명안 상정 조치했으며 송 의원 포
3기 신도시 예정지인 부천 대장지구에서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기도의회의 한 의원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부천 오정경찰서는 3월31일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의회 A 의원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관련 기관에 A 의원이 매입한 땅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했으며, 추후 자료 분석을 거쳐 정식 수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A 의원의 투기 의혹을 언론 등을 통해 접하고 확인 차원에서 내사하고 있다"며 "아직 관련자 조사 등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A 의원은 부천시의회 의원으로 재직 중
안산시는 3월19일 3기 신도시 등 공직자 부동산 거래를 조사한 정부합동조사단 2차 조사결과 투기가 의심되는 안산시 공직자 4명과 안산도시공사 직원 1명 등 모두 5명을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는 안산 장상을 비롯해,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광명시흥, 과천 등 모두 8곳을 대상으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중에 있다. 앞서 시는 신도시 담당부서 공무원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부합동조사에 시 전 직원이 참여하기로 했고, 시 공직자 2천517명
용인시가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공무원 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3월18일 브리핑을 갖고 “4817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전수조사에서 공무원 6명이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토지를 거래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중 투기가 의심되는 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나머지 3명은 공무원 임용전 토지를 구입했거나 실거주를 명목으로 구입해 투기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 구역에 대한 공직자의 부동산
신도시 등 토지 투기의혹과 관련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이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와 부천대장지구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3월1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15년 이후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부천 대장지구 부지를 매입한 토지주 각각 112여명과 240여명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또 인천 계양테크노벨리에서 3기 신도시 지정 직전 토지 거래량이 급증한 해당 신도시의 토지주 210여명도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경찰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신도시의 토지 거래내역 921건과 80
인천시는 3기 신도시 투기의혹과 관련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난 10일 계양신도시 사업을 담당한 직원 645명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정부합동조사단에 제출했다.이들은 인천시 소속 137명, 계양구 56명, 인천도시공사 452명이다. 시는 다만 동의서를 제출한 직원들의 현황은 변동사유가 발생할 경우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인천시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결과는 향후 정부합동조사단의 발표내용에 포함될 예정이다.한편 정부합동조사단은 배우자와 직계존속에 대한 토지거래내역 조사는 특별수사본부로 이첩한다고
[경기도 ‘대규모 개발’ 관련 투기 전수조사]경기도가 LH 임직원 부동산 투기의혹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유관부서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에 들어갑니다. 경기도는 오늘 감사관을 단장으로 하는 도 차원의 전수조사단을 구성해 도시주택실과 GH 전체 직원, 그리고 가족의 토지 보유와 토지 거래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상은 GH가 지분 95%를 보유한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를 비롯해 평택 현덕지구, 광명 학온, 성남 금토, 안양 관양고·인덕원 등 6곳입니다. 이 외 개발예정지구 인접지역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됩니다.[인천 새봄맞이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