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탈북민 대부분이 여성인 가운데 신변보호관은 남성이 다수를 차지해 성비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3월22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이들에 대한 신변보호담당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들 신변보호담당관들은 북한이탈주민의 범죄피해 예방 등 신변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인천경찰청이 신변보호를 맡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2021년 9월말 기준으로 2415명에 달했다.이 가운데 남성이 25.5%에 해당하는 616명이고 나머지 1799명은 여성으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1월13일 탈북민이 중심이 돼 창당된 남북통일당과의 통합 예정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10층에서 국민의힘 중앙위·직능총괄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남북통일당, 국민의힘 통합·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행사에서 남북통일당이 윤석열 후보지지 선언을 했음을 밝히고 양당이 통합한다고 전했다.최정훈 당대표 체제의 남북통일당은 2020년 3월6일 창당했으며 불과 1개월 만에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전국적으로 1만833표를 얻은 바 있다.김정은 체제를 무너뜨리고 북한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창당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경우회는 12월24일 안산단원경찰서 민원봉사실 앞에서 회원과 단원경찰서 관계자 및 탈북민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안산경우회는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탈북민 15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쌀과 과일, 생필품을 전달했다.조종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뚫고 죽음의 사선을 넘어 안산지역에 정착하신 탈북민 여러분을 사랑하고 환영한다"고 반갑게 맞이했다.이어 "오늘 이 행사는 보다 넓게, 더 크게 더 많은 탈북민들과 함께 하고자 했지만, 여러 사정과 특히
안산상록경찰서는 23일부터 보안자문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탈북청소년들이 단체 거주시설과 신변보호중인 탈북민들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 총 2천700매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전달했다.상록경찰서는 직접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거노인, 임산부, 거동이 불편한 탈북민에게는 전화 후 문 앞에 놓고 가기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며 예방수칙 등을 알려주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탈북민 A 씨는 “몸이 편치 않아 마스크 구입하러 약국에서 줄을 서 있을 수 없어 구입하기 힘들었는데 도움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