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1월13일 탈북민이 중심이 돼 창당된 남북통일당과의 통합 예정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10층에서 국민의힘 중앙위·직능총괄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남북통일당, 국민의힘 통합·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행사에서 남북통일당이 윤석열 후보지지 선언을 했음을 밝히고 양당이 통합한다고 전했다.

최정훈 당대표 체제의 남북통일당은 2020년 3월6일 창당했으며 불과 1개월 만에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전국적으로 1만833표를 얻은 바 있다.

김정은 체제를 무너뜨리고 북한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창당된 남북통일당은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이 퍼주기 정책이라 규정하고 윤석열 후보의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북한 인권과 탈북민 정착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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