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재학 기자] 국방부가 7월 초 정례브리핑에서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주둔 계획을 밝힌 가운데 포천시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의회는 7월24일 ‘드론전략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제창)’를 열고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 관련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19세이상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주간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주둔 찬반의견을 4개의 문항을 전화면접 및 방문조사 방식을 병행해 실시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네이버·카카오의 뉴스제휴 언론 심사와 시장정화를 주도한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해체를 두고 여·야의 입장이 엇갈렸다.앞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조찬 정책포럼은 6월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김종혁 국힘 ICT미디어진흥특위 공정미디어소위원장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제평위에 관련한 정부와 여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이에 박성중 국힘 과방위 간사는 “제평위 관련해서는 저희도 찬·반이 많다”면서도 “15개 단체가 추천한 30명이 (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8월23일 ‘수술실 CCTV 의무화’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여권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은 제1법안 심사소위 심의가 지난해 11월26일 정기국회에서 처음 열린 이후 올해 6월23일까지 네 차례 열렸으나, 매회 좌절됐다가 8월23일 비로소 통과됐다.줄곧 관련 법률의 개정을 주장해온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마침내 정치가 그 부름에 응답했다”고 환영했다.이 지사는 23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의 제1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기도가 부동산 투기 차단과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도입을 검토 중인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집단지성에 의견을 구했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부동산 투기를 막고 실거주 목적의 주택 매입만 허용하는 토지거래허가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되면 부동산을 살 때 계약 체결 전 관할 시·군·구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를 받아도 바로 입주해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하지만 토지거래허가제의 당위성과 실효성 등을 두고 의견이 크게 엇갈리며 도에서도 신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