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수년간 적의 공습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6월20일 현행법 등에 따르면 민방위 사태에 대한 주민의 대처능력 습득을 위해 매월 15일을 민방위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임의적으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다.하지만 ‘민방공 대피훈련’은 지난 2018년 이후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앞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 간은 매년 1회에서 2회 꾸준히 열렸다.이후 2018년에 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자치구들의 위임사무 대부분이 인천시비 지원이 전무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6월14일 인천 일선 구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제158조에 따라 사무를 위임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그 경비를 부담해야 한다.지방재정법 제28조에도 시·도지사가 자치구의 구청장에게 사무를 집행하게 할 때 시·도는 그 경비를 부담하도록 돼 있다.시장이 구청장 위임사무에 대한 경비를 부담하도록 법으로 명시한 것이다.위임사무 대상은 소공원과 어린이공원, 면적 10만㎡ 미만 주제공원, 완충·경관·연결녹지, 도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설연휴 기간 경기남부지역 에서 지난해 대비 전체 112신고는 12.8% 증가했으나 살인과 강도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33.5%↓)와 교통사고(34.2%↓), 부상자(42.9%↓) 또한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월25일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16일부터 24일까지 총 9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귀경 · 귀성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형 사건 · 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종합치안활동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지역 내 일부 도서지역이 경찰관이 전무해 치안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4월28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와 백아, 지도 등 3개 도서지역에 68세대 1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하지만 이들 도서지역에는 경찰관이 단 1명도 없는 실정이다.이러다보니 주민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고 치안 공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다른 섬들의 경우 파출소 혹은 치안센터가 설치돼 있다. 이에 인천 중부경찰서가 이들 3개 도서지역을 방문해 이동파출소를 운영했다.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
교육부 등이 기간제요원 한시 정원을 운용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는 과밀학급 해소 기간제교원이 전무해 학급밀집도가 우려되고 있다.5월20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기간제교원 한시 정원을 운용하기 위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지원 방안은 기초학력 보장은 물론 안전한 거리두기와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학급당 학생수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대상은 초·중·고등학교의 교과 교사, 초등학교 특수학급의 특수교사 등이고 시도교육청이 임용한다.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
의왕시의회 의원들은 부동산 투기 의심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는 의왕시의회 의원 7명 전원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 33명을 대상으로 고천, 초평, 월암, 청계2지구와 최근 도시개발이 진행되었던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등에 대한 토지 거래내역을 조사한결과이다.이번 조사는 3월25일 의왕시의회가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에 대한‘부동산 투기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의원 스스로 땅 투기의혹 조사에 적극 동참한다는 전원 합의에 따른 것이다.윤미경 의장은“이번 조사는
고양시는 3기 창릉 신도시 투기의혹과 관련 공직자와 시 산하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개발부서 직원 등 405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3기 창릉 신도시 지구 내 토지매입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3월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10일부터 공직자 재산등록 확인, 2014년 5월1일부터 2021년 2월28일까지의 토지거래 현황자료 확인 등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3차례에 걸쳐 조사했다.특히 시는 전체 공직자 3599명 외에도 도시계획 부서의 공무원 가족 420명은 물론, 고양도시관리공사의 도시개발부서 직원
인천지역 내 반려동물은 늘어나고 있으나 화장시설이 전무해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11월10일 인천지역 군구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고양이 등을 제외한 인천지역 내 반려동물 개 등록 수는 15만6000여 마리에 달한다.최근에는 반려동물 사육 가구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등록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연도별 반려동물 양육비율은 2015년 21.8%, 2017년 28.1%, 2018년 23.7%, 2019년 26.4%다.이처럼 반려동물 사육 가구 수가 늘면서 사망 시 동물 화장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