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을 피하기 위해 설치된 그늘막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보이면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같은 인천시민인데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 나는 그늘막으로 인해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것을 두고서다.6월25일 인천지역 내 일선 자치구 등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횡단보도나 교통 섬 등에 그늘막을 설치했다.파라솔 형태인 그늘막은 시민들이 폭염을 잠시 피하기 위해 설치된 편의시설이다.현재 일선 자치구들이 설치한 그늘막 금액은 1200만원 상당에 이르는 계양구를 제외하고 150만원~200만원에 달했다
인천지역 내 횡단보도 등에 설치된 폭염 그늘막 색깔이 지역별로 제각각 달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6월11일 인천지역 일선 자치구 등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횡단보도나 교통 섬 등에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그늘막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들이 푸른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폭염을 피하도록 하기 위해 설치됐다.규격은 대부분 높이 3.3m에 지름 4m 내외 크기로 고정형 접이식이다.하지만 인천지역 내 설치된 그늘막이 자치구 내는 물론 지역별로도 색이 달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