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상훈(대구 서구) 국민의힘 의원은 “새 임대차법 시행 1년만에 아파트 전세값이 크게 올랐다”며 정부와 여당의 정책기조 전환을 요구했다.김 의원이 9월23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제시하며 "올해 7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시세는 6억 2402만원으로 새 임대차법 시행직전인 지난해 7월 시세 4억8874만원에 비해 크게 올랐다"고 지적했다.자료에 따르면 강남구의 전세시세는 1년만에 2억5000만원 올랐고 노원구의 경우는 2020년 7월말 900만원의 상승폭이 지난 7월 8000만원으로 9배나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