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4월4일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등을 담은 ‘제20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더불어민주당, 시흥1) 부위원장은 28일 유치원과 학교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3월4일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축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자동식 물막이판을 설치토록 하는 등의 강화된 시설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앞으로 용인시에 들어서는 모든 아파트엔 전기차 충전시설이 의무적으로 설치된다.시는 7월10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 주차장에 충전시설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기준을 강화한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검토 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신규 아파트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전용 주차 공간과 충전시설 설치 계획 등을 확인해 전기차 충전에 대한 입주민 간 갈등을 막고 전기차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시의 선제적 조치다.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대상을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시의 주택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현행법상 동물과 식물시설에 불이 나더라도 초기 대응이 어려워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3월16일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들의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 의무가 규정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소방시설법’ 시행령도 마찬가지다.해당 시행령에도 동·식물원과 동물·식물 관련 시설에는 소방시설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것이다.이러다보니 동물과 식물시설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동물과 식물시설에 불이 날 경우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의 노인복지시설이 응급장비 구비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포함 필요성이 제기됐다.7월8일 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르면 공항·철도·선박·공동주택·사업장 등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는 국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 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하지만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은 응급장비 구비 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상황이다.노인복지시설은 전국 기준 8만여 곳에 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직란(민주당·수원9) 경기도의원은 10월5일 경기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재정법' 제82조에 따라 규정된 보조금환수처분 5년의 소멸시효 개정 및 요양병원 병실 내부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 설치 의무화를 촉구하고자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이날 김 의원은 평택시 H여객 현금매출 신고 누락에 따른 법인세 추징 사례를 설명하며 “평택세무서는 해당 사건에서 법인세 약 9억5000여 만원을 추징했고, 평택시는 현금매출 축소신고에 따른 운영개선지원금 과다 지원이 추정되어 해당 보조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3년 여에 걸친 경기도의 제도 개선 노력 끝에 지난 8월31일 수술실 폐쇄회로(CC)TV 의무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 공공의료기관 수술실 CCTV 운영 등 불법 의료행위 및 환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수술실 CCTV 설치법(의료법 개정안)’은 2015년 19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이후 매번 상임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파기됐다. 수술실에서 의식이 없는 환자를 상대로 인권을 침해하거나 대리수술 등의 사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8월23일 ‘수술실 CCTV 의무화’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여권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은 제1법안 심사소위 심의가 지난해 11월26일 정기국회에서 처음 열린 이후 올해 6월23일까지 네 차례 열렸으나, 매회 좌절됐다가 8월23일 비로소 통과됐다.줄곧 관련 법률의 개정을 주장해온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마침내 정치가 그 부름에 응답했다”고 환영했다.이 지사는 23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의 제1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집단생활 시설에서 감염병 발생 시 늑장신고를 막기 위한 법률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1급~제3급 감염병은 전파가능성과 치명률이 높아 조기 신고로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지난 6월 발생했던 안산시의 한 유치원 식중독사태로 원아 69명을 비롯해 모두 7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증상이 심해 36명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고 특히 이들 중 17명은 이른바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았다.이들의 병명은 제2급 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으로 제2급감염병은 발생
고양시는 그린 시티(Green City)로의 발 빠른 전환을 위해 주유소, 고속도로휴게소에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 하도록 관련법의 조속한 개정 촉구 내용을 담은 공문을 환경부에 전달했다.현행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는 주차면수 100면 이상인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에 충전시설 설치 의무조항이 있으나, 고양시는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해서는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가까운 주유소 등에서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재준 시장은 “대기 온실가스의 14%가 차량에서 발생하는 만
인천 남동구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인천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간 이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한다"며 "마스크 착용은 감염 방지의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쉬운 방법인 만큼 시민분들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행정명령 발령에 따라 인천에서는 실내·실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당분간은 계도기간이지만 관련 시행규칙이 발효되는 10월13일부터는 마스크 미착용 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오후 1시 30분을 시작으로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렸다.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등 4개 기관은 ‘코로나19 합동대응반’을 구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 19 추가조치와 공동 대응 방안을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술실 CCTV설치가 환자는 물론 의료인을 보호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조치라며 국회에 신속한 입법화를 요청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의료기관 수술실 CCTV 의무설치 입법 지원 간담회’에서 “수술실 CCTV는 누군가를 제재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환자와 의사)상호 신뢰를 위해서나 명확한 기록을 통해서 서로 골치 아픈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모두를 위해서 필요하고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이 일(법안)이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 단원을)은 9일, 수술실 내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수술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의 장에게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의무를 부여하고 의료인 및 환자 등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은 경우 의료행위 장면을 영상정보처리기기로 촬영하고 보존하는 것을 의무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김남국 의원은 “수술실은 외부와 엄격히 차단돼 있어 외부인이 수술 과정과 상황을 알기 어려우며, 환자는 마취 등으로 주변 상황을 인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술 중 자신의 의사표현도
앞으로 수원시에서 5천㎡ 이상의 건축물은 3D 경관심의를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수원시는 체계적인 도시경관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경관위원회의 미비점을 보완한 ‘2020 수원시 경관심의 운영 매뉴얼’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수원시가 경관 관련 위원회의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수원시 경관위원회는 2016년 33건, 2017년 34건, 2018년 62건, 2019년 51건 등 4년간 총 180건의 경관심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경관심의도서 작성 부실, 사전협의 미이행, 사후관리 부재 등이 문제점으로 파악됐다.이에 수원시는 주요
앞으로 수원시에 건설되는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에는 미화원 등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에 냉난방 및 환기설비를 반드시 설치하고 위생기구와 세면대를 구비한 화장실도 설치해야 한다.전국 공동주택 단지에 경비원과 미화원 등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를 끌어낸 수원시가 냉·난방기 설치 등 세부 기준을 마련, 공동주택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수원시는 공동주택 용역근로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에서 휴게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용역근로자 휴게시설 설치기준’을 만들어 2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