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로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국제 사회가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비핵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를 건설하기 위해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꾸준히 추진해왔고, 국제사회의 지지 속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통한 판문점선언, 9·19 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 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싱가포르 선언이란 역사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우리 정부의 노력을 피력했다.이어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반도에서의
최근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의 필요성을 담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서한에 유엔(UN)이 화답한 것과 관련, 2월4일 이 지사가 공식 성명을 통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UN사무총장이 동법 시행에 관한 신뢰를 밝혀주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UN사무총장 대변인실이 접경지 주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 한반도 평화의 관점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을 지지해 달라는 호소에 대해 즉각적으로 동법 시행에 관한 신뢰를 표명했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그간 도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지키고, 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