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과 경기도민 상당수가 교육격차가 심화된 이유로 학생과 교사 간 소통의 한계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2월16일 교육기본법 관련 정책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1000명 중 64.4%에 해당하는 643명이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으로 ‘교육격차가 커졌다’고 답했다.이 조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실시됐다.‘교육격차가 커졌다’고 답한 643명 중 인천시민과 경기도민 207명 대상으로 ‘교육격차가 심화된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물었다.조사결과 학생과 교사 간 소통의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11일 원격 수업이 진행된 솔뫼초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교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 날 현장에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지수연 솔뫼초등학교장, 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온라인 수업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개선점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를 살피며 원격수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지수연 솔뫼초등학교장은 “온라인 수업 실시로 학생들의 학력 격차 방지와 보건 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뒀다”며 “온라인 수업은 2011년부터 시작한 혁신교육지구사업, 특히 2018년부터 시작된 에
경기도교육청이 12월24일 도내 유·초·중·고교 원격수업 전환 기간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달 15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 수업을 전면 원격으로 전환했으나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는 현재 상황을 엄중한 시기라고 판단해 원격수업 전환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60명 이하 유치원과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 농산어촌 학교와 특수학교도 모두 원격수업 대상이다.도교육청은 1월과 2월에 예정된 졸업식과 종업식 등 교내외 행사도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해 학교 내 감염 경로를 차단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모든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다.먼저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엄중한 시기라 판단하고 그동안 원격수업 전환에서 제외했던 60명 이하 유치원과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학교는 물론 농산어촌과 특수학교까지 모두 대상에 포함했다.다만 각 학교가 진행 중인 각종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확인, 상급학교 진학 전형 등 학기 말과 학년 말에 예정된 필수 학사업무는 학교장이 결정해 밀집도 3분의 1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도록
긴박하게 각급 학교에서 도입된 원격수업 체제이지만 2학기 들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아 경기교육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1학기 보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 비중이 대폭 늘어났고, 단순 콘텐츠 제공 위주였던 정적인 원격수업에서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질적으로도 성장한 수업이 됐다는 평가다.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민주당·수원4) 의원은 10월22일 ‘도내 각급학교의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운영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황대호 의원은 “2학기를 맞아 도내 각급학교의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인천지역 내 모든 학교에 쌍방향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기반이 구축된다.7월20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모든 학교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교원의 PC와 노트북도 온라인 수업에 적합한 기종으로 교체한다.원격수업의 본격 도입에 따라 각 학교 교실에 기가급 무선 인터넷망 구축도 추진된다.298억원을 투입되는 무선망 구축사업 대상은 지역 내 모든 학교 1만5840실로 연말까지 완료된다.쌍방향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교원이 사용하던 노후화된 PC와 노트북 1만3천334대도 고성능으로 교체된다.이 교체사업에는 158억원이 들어
안성시에 소재한 고삼초등학교는 1일 오전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원격 공개수업’을 실시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학부모들이 학교에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간접적이나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간 원격 공개수업'을 운영했다.실시간 원격 공개수업을 운영하기 위해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교직원이 함께 노력했으며 원활한 실시간 원격 공개수업이 될 수 있도록 교수학습 기자재를 미리 구비했다.학부모들이 실시간 수업을 볼 수 있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미
이태원 클럽 방문 인천 학원강사 관련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인천시는 "20일 새벽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A(18세) 군과 B(18세) 군은 확진자가 방문했던 코인노래방을 5월 5일과 6일 방문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인천시가 발송한 "노래방 이용객 코로나19 검사 요청" 재난 문자를 보고 미추홀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고3인 학생 2명이 5월 20일 새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 학생이 소속돼 있는 고교와 인근
인천시교육청은 5월 20일 등교수업이 예정됐던 3개 고등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을 1일 연장한다고 밝혔다.원격수업이 연장된 고교는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학생 소속 1개교와 인근 학교 2개교다.이에 시 교육청은 이날 아침 이들 학교 학부모에게 상황을 알리고 등교하는 학생이 없도록 조치했다.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학원종사자로부터 감염된 남고생이 다녀간 코인노래방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도성훈 교육감은 “등교수업은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야 가능하다”며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원격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서정호 제1부위원장은 5월 18일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최전선에서 열의와 아이디어로 학생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쉴새 없이 노력하는 학교현장의 교사들을 방문해 학생 없는 스승의 날을 보낸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는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인천도담초등학교와 검단중학교를 방문했다.인천도담초등학교에서는 이날부터 쌍방향 조회를 실시해 원격학습지원과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습의욕저하와 학습진도율 하락을 막기 위해 학년별 학습꾸러미를 1~2주 간격으로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을 위해 토론교육을 비롯한 학생 1인1악기 통기타, 학생 1인1체육 줄넘기 사업 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토론교육을 함께 연구하고 추진해온 오산토론연구회 교사들이 오산식 디베이트에 대해 알기 쉬운 영상 콘텐츠를 15차시로 구성해 교사 자율 연수 및 전국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무료 공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토론할 수 있는 원격 토론 경기장을 홈페이지 상에 구축중이다.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실시간 토
용인문화재단은 5월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용인시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예술교육 '2020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원격수업’ 형태로 운영한다.재단은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원격수업을 희망하는 용인 시민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 시민 3명만 모이면 용인지역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게 됐다.기존 대면 수업 방식과 동일하게, 용인시민 3명 이상(10명 이하)로 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한 뒤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시행 초기에 준비부족으로 크로 작은 문제들이 나타났으나 2주가 지난 현재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부천 중원 초등학교는 온라인개학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사전 협의와 자체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온라인수업에 항상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상호소통하도록 하는 것이 온라인수업 성공의 핵심이라는 것에 깊은 공감을 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아침 8시 40분이 되면 담임교사는 학급홈페이지, 클래스팅, 클래스123
“경기도가 하면 표준이 됩니다” 경기도가 지난 9일부터 온라인개학을 맞은 학교에 제공 중인 경기도 교육용 동영상콘텐츠가 전국 교사와 초중고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5개 시·도, 319개 학교 500명의 교사가 경기도의 교육용 동영상콘텐츠를 원격수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142개교/6만1030명)를 비롯해 서울(60개교/1만4천75명), 경남(19개교/4천190명), 충남(19개교/3677명) 등 전국적으로 10만1천482명의 학생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맞아 21일 원격 수업이 진행된 회룡초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원격수업현장을 둘러보고 교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유종만 의정부교육장, 장학사 등 10여 명이 온라인 수업 진행상황을 둘러보고, 개선점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피며 원격수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특히 안 시장은 4학년 1반을 방문, 원격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사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메이커스 구축교실 현장도 참관했다. 강진희 회룡초등학교장은 “온라인 개
부천시에 소재한 상동초등학교는 모두에게 낯선 원격수업 시대를 맞이해 각 가정의 원활한 원격수업 활동을 돕고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먼저 학생과 학부모의 원격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시리즈 홍보물 제작으로 그 포문을 열었다. 이 홍보물은 원격수업이 이루어질 플랫폼 가입 안내, 출결 확인 및 출석 인정 방식, 과제 제출 방법, 평가 등의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할 부분들을 단계별 Q&A 형식으로 제시해 혼란을 최소화한 시리즈물이다. 상동초등학교의 배려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 8~14일에는 교과서와 학년별
안산시에 소재한 성안중학교는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쌍방향 원격수업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교사들의 원격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미 지난 3월부터 ZOOM(화상회의 앱)을 통해 교직원 화상 회의와 교직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성안중은, 지난 10일에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교육팀장 홍영일 교수를 초청해 ‘ZOOM을 활용한 교원 워크숍’도 진행했다.교육공학 전공으로 서울대학교 등에서 ZOOM 화상수업 설계 교수법을 특강 중인 홍 팀장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