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 가구단지의 한 가구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입점업체까지 번지며 화재발생 20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월24일 오전 11시23분께 한 가구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구공장 직원들은 창고 천장 전기배선에서 스파크와 불꽃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자체시도를 진화했으나 불길이 거세지자 대피했다.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30분여 분 뒤 2단계로 상향하고 헬기 4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발화 6시간여 만인 오후 5시20분께 큰 불길이 잡혔으나